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리 0.8%로 인하
관악구가 자금 운용에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리를 지난해 1.8%에서 1.5%로 인하한 것에 이어 올해 0.8%로 내리는 초저금리로 지원한다.
4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기존에 대출을 받고 있는 63개 업체를 포함해, 2020년 제1, 2차 융자지원 대상인 30개 업체와 향후 추가 신청 업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올해 융자 규모를 당초 25억 원으로 계획했으나 업체의 수요가 높은 만큼 신청이 들어온 전액 약 30억 원에 대해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수요에 대해서는 4월 중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충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가 융자지원금이 확정되면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해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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