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행사 줄줄이 취소나 연기
관악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했다.
구는 지난 1월 29일(목) 관악구민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약 400명을 모시고 진행 예정이었던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취소했다.
또한, 2월 5일(수) 관악산 만남의 광장에서 주민 200여명과 함께 진행 예정이었던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 공간 조성사업’ 착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월 6일(목) ‘어르신 공익활동 간담회’와 오는 2월 7일(금) ‘2020학년도 초등새내기 학부모 특강’, 2월 11일(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설명회’도 연이어 취소됐다.
2월 말 예정이었던 ‘낙성벤처창업센터 개관식’도 잠정 연기됐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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