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원봉사활동 동아리
우수자원봉사단체 ‘독서의 품격’
그림책 읽기주기, 책 읽어주기 등 봉사활동 펼쳐
단체명처럼 품격 있는 꿈을 작은 한 걸음부터 차근히 실행해 나가는 관악구 우수 자원봉사 단체 동아리인 ‘독서의 품격’의 양계성(58세, 삼성동거주)대표를 만났다.
지난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독서리더사를 육성하기 위한 ‘독서지도사 7기‘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이 자격증을 획득한 후 독서동아리를 결성하여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관악구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자는 동아리회원들의 결의가 ’독서의 품격‘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과 주민에게 재능기부 하고 있다.
’독서의 품격‘은 2018년 결성된 독서동아리로 현재 1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책 읽기주기, 아동과 어린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위한 그림책 연구, 책 읽어주기,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글쓰기 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용꿈꾸는 도서관에서 어린이집 유아들의 도서관 견학을 안내하고,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등 지역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구청에서 진행하는 캘리그라피 교육과 그림책 지도사 과정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전직 경력을 살려 관악구에서 출판사를 설립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 양계성 대표는 실력있는 동아리 회원들과 활동을 통해 또 다른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글로써 표현하는 동아리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9기까지 배출되었으나 활동하지 않는 독서리더사들에게 심화교육과정이 개강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개인의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가 정신적으로 부유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며 ’독서의 품격‘ 동아리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 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윤미라 기자/ 365 홍보기자단
재창간 3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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