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급식과 안전한 보육환경 개선 위한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
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신사동,조원동,미성동)이 지난 9월 4일(수) 대표 발의한 ‘차별 없는 급식과 안전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주순자 의원은 제안이유로 “물가상승 및 최저임금 인상분도 반영되지 않고 있는 보육료와 22년째 동결된 어린이집 급간식비로 인하여 어린이집 운영 환경과 보육교직원의 처우수준 저하로 보육환경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보육료와 급식비를 현실화하고, 타 시설과의 차별을 없애고 전문성 있는 보육교사 확보를 위해 민간·가정 보육시설의 인건비를 별도 책정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첫째, 보건복지부는 표준보육비용 이상으로 내년도 보육료를 지원하라. 둘째, 보건복지부는 현행 책정비용을 인상하는 방안으로 급식비를 현실화하라. 셋째, 보건복지부는 민간·가정 보육시설 인건비를 별도 책정하라”고 관악구의회 의원 일동으로 촉구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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