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장이 된 ‘가족명랑운동회’ 성료
학부모분과 주관 ‘관악 혁신교육지구 학부모 창의 한마당’ 일환 개최돼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은 ‘가족명랑운동회’가 관악교육두레 학부모분과 주관으로 지난 6월 1일(토) 오후 1시 당곡고 체육관에서 가족 200명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관악교육두레 학부모분과는 ‘관악 혁신교육지구 학부모 창의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몇 차례의 회의를 거쳐 각자 업무분장을 하여 기획부터 홍보, 접수, 준비사항까지 일일이 꼼꼼하게 확인해 가며 진행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홍보와 동시에 빨리 정원 접수가 마감이 되었는데요. 재밌다는 소문이 말달리듯 퍼져 2주 만에 마감되는 희소식이 있었습니다.
개회식 시작으로 행복, 사랑팀으로 나눈 운동회 1부가 시작되어 볼풀공 넘기기를 가족들이 춤추는 동공들과 함께 즐거운 어깨춤을 추듯 넘겨 공들이 넘실거렸습니다.
인간컬링에서는 부모들이 대야에 탄 아이들을 컬링의 중간에 맞추기 위해 심장이 쫄깃해 질 정도로 가운데까지 맞추어 상대편을 밀어내는 묘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밖에 운동회는 헹가래 릴레이, 비전탑 쌓기, 2인3각 릴레이, 바구니 쌓기, 줄다리기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종목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가족과 함께 하는 명라운동회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도 많이 오셨는데요. 손주들의 게임만 보시다가 직접 참여하시어 춤도 추시고 함께 즐기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작년에는 엄마와 저학년 아이들이 많이 참여했다면 올해는 1대, 2대, 3대가 함께하는 운동회가 되어 점점 대가족 단위의 행사를 하게 된 것 같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든 것 같아 기분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분기별 사업이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서로 소통과 화합으로 다가가는 관악교육두레 학부모분과가 되겠습니다.
최은경/ 관악교육두레 학부모분과
재창간 3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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