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개선 공모전 시상식 18점 수상작 선정
관악구가 지난 8월 7일(목) 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회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공모전에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지구환경 파괴,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의 중요성, 푸짐한 상차림 개선 등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출품돼 이중 1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은천초등학교 5학년 강지원 학생의 ‘상다리가 휘청! 지구 허리도 휘어져요’, 신림중학교 1학년 어현아 학생의 ‘깨끗한 식판, 행복한 음식’, 서울산업정보학교 3학년 엄대윤 학생의 ‘풍요로운 관악’ 등 3점과 우수상 6점, 장려상 9점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구민들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 후 음식업소 종사자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청 위생과는 포스터 공모전과 같은 계도성 사업 외에도 식생활 개선사업으로 매주 첫 번째 토요일 구청 지하1층 건강정보실에서 ‘영양상담클리닉’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시범사업으로 외식업중앙회 관악지회와 협조해 남겨지는 음식물을 줄이기 위한 온차림․반차림 사업도 전개해 현재 음식점 20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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