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특별점검 8월 28일까지 소비자 단체와 함께 민관합동 점검
관악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제수용 식품 등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8일(목)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소비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대상은 명절에 수요가 많은 떡, 한과류 등 식품제조업체와 축산물 가공 판매소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용 식품 등이다. 그리고 중·대형마트, 전통시장의 유통식품 안전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표시기준, 한우둔갑판매 부정유통, 등급 허위표시,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수입농산물의 국산 둔갑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등이다. 점검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없는 위해요소 성분은 수거한 식품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안전성을 별도로 확인하고, 한우선물세트는 구민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이 제품을 먼저 구매하는 미스터리방식을 활용해 한우 유전자 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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