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역 일대 불량주택 10층 아파트로 변모
관내 봉천역 일대 봉천8동 1522-1번지의 불량주택 단지가 10층 아파트 6개동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 지역은 60년대 후반부터 타 지역 이주민들에 의해 형성된 무허가불량주택지역으로 전철역 주변이라 입지가 좋아 20년 전부터 재건축을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이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부단히 추진한 끝에 지난 1999년에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되고, 2002년에 개선계획이 수립 되었으며, 금년 5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심의가 통과되어 총107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건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위원회는 6월말 경 건축허가를 신청하여 허가를 받게 되면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승순 기자
2007년 6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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