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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주민 돕는 ‘자활후견기관’ 사업 이용!!!
기사입력  2007/06/12 [00:00] 최종편집   

간병인, 장판도배, 리모델링, 청소, 꽃가게, 음식점
전문교육 훈련 이수한 자활근로자 믿고 일 맡기자!

관악일터나눔 자활후견기관은 지난 2001년 9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사업단을 보통 2-3년간의 교육과 훈련, 실습기간을 거쳐 현재 3개의 자활공동체를 독립시켰다.

이들 3개 자활공동체와 현재 자활 준비단계인 3개 사업단은 충분한 전문 기술교육과 인성교육, 실습과정을 밟은 만큼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다. 저소득주민들 자활을 돕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방법은 간병인이나 주택 리모델링, 도배 및 장판, 청소, 꽃가게, 음식점 등 자활후견기관 사업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건설공동체 ‘일터’는 상가나 주택에 대한 리모델링과 개보수사업을 맡고 있고, 집수리공동체 ‘일터인테리어’는 도배와 장판을 주 종목으로 하고 있다.

‘일터인테리어’는 유료공사 뿐만 아니라 집을 소유한 수급자의 현물급여 방식인 집수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등 공익사업에도 참여하여 고정적인 일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집수리공동체 ‘일터인테리어’는 신림4동에 도배장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공동체 ‘일터’가 일부 공간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노인전문간병사업단 ‘사임당’은 매장이 따로 없고 자활후견기관 사무실에서 의뢰받아 간병인에게 연계하여 파견되고 있다. 노인대상 재가간병을 전문으로 하는 유료간병인 자활공동체 ‘사임당’은 수혜자와 근로조건을 직접 맺을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자유롭고 재가간병 특성상 2-3년 장기계약을 맺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간병인사업단이 다수 회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수혜자가 원하는 조건을 맞추기 어려워 관내 3개 자활후견기관이 금년 중에 통합간병사업단을 구성하여 수혜자와 간병인 정보를 교류하여 수요와 공급을 맞출 계획이다.

음식사업단은 음식조리에 흥미를 가진 저소득주민들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봉천역에 ‘곱창먹는날’ 매장을 2년간 운영했으나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폐업하고, 이 달 안에 ‘돼지바베큐’ 매장을 다시 개업할 예정이다.

‘크린코리아’ 청소사업단은 전문청소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훈련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 학교, 관공서 등 주로 공공시설물 위주로 대청소를 맡아왔으며, 아파트 입주청소도 맡고 있다. 청소사업단은 특정기간에 집중되는 공공시설물 대청소도 중요하지만 평소 고정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일거리를 맡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꽃공예사업단은 꽃관련 각종 포장기술과 점포 운영기술을 익히고 지난 겨울 4개월 동안 현장실습을 마치고 오는 9월 점포 창업을 목표로 사업 준비를 하고 있다. 관악구청 자활지원팀 주선으로 지난 5월 어버이날 행사에 필요한 300개의 카네이션을 주문받기도 했으며, 구청식당에서 직접 카네이션을 판매하기도 했다.

특히, 꽃공예사업단은 구성원이 직접 시장조사를 한 뒤 사업을 선택하고, 임금이 지급되지 않는 기간동안에도 꽃가게에서 실습을 자청하기도 했다. 꽃공예사업단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단원들은 “새벽시장에서 꽃을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여성의 직업으로 제일 좋다고 판단하여 결정했다” “현장실습에 나가보니 고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가게 운영흐름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점포를 창업하면 인터넷을 통해 꽃 주문을 받고 전국에 꽃배달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악일터나눔자활후견기관: 854-6581)

이복열 기자
2007년 6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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