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경찰서 집시참관단 개성 방문
80여명 회원들 참가 나무심기 봉사활동
관악경찰서 집회시위참관단(위원장 송낙환)은 (사)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과 공동 주관으로 6월 1일(금) 8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성을 방문 ‘평화의숲 가꾸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 관악구청 앞에서 버스로 출발, 8시 반에 민통선 남측 출입국사무소에 도착, 간단한 방북 교육을 받고, 남북 출입국사무소를 통과, 10시 반쯤 개성에 도착했는데, 개성시내의 야산인 진봉산 자락에서 은행이 포도송이처럼 열린다는 개량 은행나무 등 1인당 10그루씩 도합 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식목행사가 끝난 후 개성 공단을 돌아보고 개성시내의 선죽교, 고려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개성 시내 견학을 마친 후 다시 북남 출입국 사무소를 거쳐 귀경길에 올랐는데 이날 저녁 7시경 모두 무사히 귀경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낙환 관악경찰서 집시참관단 위원장(관악평통 고문), 이만의 관악구의회 의장, 윤묘근 환경지킴이 관악회장 등 8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송낙환/ 집시시위참관단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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