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전문학원에서 12회 무료로 배워 경로당 등에서 문화공연 자원봉사
관악구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관내 ‘타겟실용음악학원(대표 유상우)’ 강사와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받아 문화공연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통기타를 가르쳐준다.
이번 ‘통기타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고, 다른 한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봉사단체를 구성해 복지관, 노인시설 등에서 문화공연 자원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통기타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오는 2월 20일(수)부터 ‘타겟실용음악학원’에서 주 1회 12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평일반(매주 수)과 주말반(매주 토)으로 나누어 10명씩 모집하고 있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통기타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만 아니라 매년 약손 마사지, 발마사지&테이핑, 수지침 등 분야에 대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전문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강생들은 기존 봉사단에 합류되어 관내 경로당, 노인시설, 데이케어센터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악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관내 기업 및 봉사단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양한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880-3420~4)
백승순 기자
재창간 18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