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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청소년들, 직접 각색한 연극 무대에 올린다
기사입력  2013/01/25 [00:00] 최종편집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 ‘청소년 연극 아카데미’ 수강학생 27명 참여해

관악구 ‘청소년 연극 아카데미’ 수강생인 중‧고등학생들이 오는 1월 25일(금) 오후 7시 관악청소년회관 공연장에서 창작 연극 ‘조선의 꿈’을 무대에 올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14일(월)까지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 분야 진로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연극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청소년 연극 아카데미’에서는 27명의 중·고등학생들이 5개월 동안 연극을 배우고 연습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전문 교수진의 지도로 그리스 로마 고전, 셰익스피어 문학 등 서양 고전 문학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이론 수업과 청소년들 스스로 극본을 완성하고 무대 연출과 연기까지 직접 체험하는 연극 워크숍이 함께 이루어졌다.

5개월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을 재창작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세자인 양녕대군과 충녕대군이 여인세계로 가게 되면서 겪는 한바탕 소동을 표현한 퓨전사극 ‘조선의 꿈’을 청소년들의 순수 창작극으로 공연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연극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이 5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고, 연기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 창작하여 ‘조선의 꿈’ 극본을 완성하고,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며, “청소년들이 땀 흘리면서 오랜 시간을 연습해 막을 올리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1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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