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저널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행정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행정 > 행정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공공도서관 ‘도서 기증 운동’ 구민운동 확산 전망
기사입력  2013/01/04 [00:00] 최종편집   

관악구 공무원 ‘직원 사랑의 도서 기증 운동’ 전개 소장된 책 1100권 기증
우리은행, 국민체육진흥공단, 산야로, 코리아매니페스토 등 도서 기증 이어져

구청사 1층에 지난 11월 1일(목) 개관한 ‘용꿈 꾸는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 기관, 관악구 공무원 등이 기증한 도서로 서가공간을 채우고 있어 주목된다.

무엇보다 관악문화관도서관이 지역 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 기업, 단체, 학교 등이 참여하는 ‘도서 기증 운동’을 범 구민 운동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으로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2주간을 ‘직원 사랑의 도서 기증 운동’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2009년 이후 출판된 책이나 새로 구입한 책을 기증받은 결과 1100여권이 모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서관과 담당공무원은 “중점추진 기간이 지나고도 계속 기증이 이어지고 있어 1200권은 충분히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원들이 기증한 책은 공무원들이 선호하는 자기개발서가 주류이고, 그밖에 문학책과 어린이 그림동화책 등으로 크게 분류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진한 ‘직원 사랑의 도서 기증 운동’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한 사람에 한 권 이상씩 기증하는 나눔 실천 운동으로 지난해 2월 ‘조원도서관’ 개관 당시에도 직원들이 6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어 두 번째 추진된 운동이다.

도서를 기증한 직원은 개인 명의로 관내 공공도서관에 기증되며, 의미 있는 기증이 될 수 있도록 책 첫 페이지에 ‘기증자 한마디’ 작성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기증된 책을 대출받는 주민들 역시 자신이 소장한 우수도서를 공공도서관에 기증하는 운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에는 공무원들의 도서 기증 운동에 앞서 한국자산신탁(주)(회장 문주현)가 도서관 건물 증축 비용으로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본부장 전희재)가 5백만 원 상당의 도서를, 청룡동 소재 산야로 음식점(사장 최명희)이 3백만 원 상당의 도서를 각각 기증했다.

우리은행이 지난 11월 27일(화) 도서구입비 2천만 원을 기증하고, 코리아매니페스토 권혁철 대표가 ‘김경한의 삼국지’ 12권 한질을 기증하는 등 지역주민과 기관들의 기증도 이어지고 빈 서가공간이 기증받은 도서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80호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4길 3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