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관 ‘안전도시 만들기’ 인센티브 사업 ‘최우수구’ 선정
자율방재단 등 민간 방재조직 구성,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역량 강화 교육

관악구가 올해 처음 추진된 서울시 주관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도시 만들기 인센티브 사업은 민간도 주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난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5개 분야에서 14개 항목 2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관악구는 지난 10월 「2012년 서울시 마을안전망 구축」 공모사업에서 자치구 중 최다인 1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12개 동별 생활안전거버넌스 특화 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 중 자율방재단의 활동으로 지난 11월 서울시 우수 자율방재단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구는 지역자율방재기능 강화를 위해 21개 동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대상 순회 교육, 강원도 인제군 가리산방재캠프 워크숍, 보라매안전체험관 체험학습 등 회원 역량 강화 집중교육을 실시했으며, 전 직원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1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