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최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관악구에서 개최
관악구, 서초구와 공동주관 우수중소기업 유치 현장 면접·채용 이뤄져
관악구가 11월 22일(목) 오후 1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2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서초구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8월 22일(수) 관악구가 주최하는 ‘2012 관악구 취업박람회’가 개최된 것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서울시가 2개씩 자치구를 묶어 순회하고 있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일환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2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서울시 소재 우수기업 가운데 현장에는 25개 업체가 참여하고, 온라인상으로 25개 업체가 참여하며, ‘기업채용관’, ‘틈새일자리관’, ‘부대행사관’ 등 총 35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관악구 취업박람회와 마찬가지로 ‘기업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1:1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무료 인․적성 검사 등 도 함께 운영되었다.
특히, ‘틈새일자리관’에서는 구직자들이 새로운 취업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사회적 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취업과 창업에 대해 소개할 자리를 마련했다.
일자리사업과 관계자는 “취업박람회에는 일부 젊은층도 있지만 주로 40대부터 60대 초반까지 중·장년층이 많이 참여하고,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면접을 보고 취업을 결정한다”며 “지난 8월에는 취업자 104명 중에 62명이 여성구직자였고, 남자들은 경비로, 여자들은 간병인이나 요양보호사로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1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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