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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관악 ‘책’ 축제, 더욱 재밌어질 전망
기사입력  2012/07/24 [00:00] 최종편집   

■기획특집: 2012 ‘책 축제’(관악 북 페스티벌) 추진계획
2012 관악 ‘책’ 축제, 더욱 재밌어질 전망
10월 13일 본 행사 확정, 축제 3개월 전부터 기본계획 세우고 본격 추진

“이번 책 축제는 더욱 재밌어질 것이다”
2012 관악 ‘책’ 축제가 오는 10월 8일(월)부터 5일간은 기간 중 행사로, 10월 13일(토)은 본 행사로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작년보다 더 재밌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제2회 ‘책’ 축제는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도 불구하고 일부 아쉬웠던 점을 전격 보완하고, 외부단체와 연계해 재치 있고 참신한 행사를 유치하는 등 재밌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악구는 관내에서는 처음 추진되는 ‘평생학습축제’를 ‘책 축제’와 결합하여 개최할 예정으로 양 축제가 프로그램을 상호 보완하여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축제 장소 확장 = 지난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였으나 장소가 협소하여 참석한 구민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프로그램이나 부스 운영 장소가 부족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구청광장을 본 행사 장소로 사용하고, 구청강당과 별관 강당 등을 프로그램 운영시설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청룡초등학교 운동장까지 장소를 확장한다. 이에 따라 구청광장부터 청룡초등학교까지 도로, 공원, 청사건물 등 주변일대가 축제 행사장소로 이용될 계획으로 청룡초교 운동장과 공원, 도로는 부스 운영 장소로 사용되고, 구민회관 강당은 구청청사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진행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 지난해 축제에서는 관내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책 읽기 플래시몹’에 참여하고 구청광장까지 행진하여 왔으나 청소년들을 수용할 프로그램이나 장소가 없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올 행사에서는 구민회관 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를 상영하고, 구청과 별관 장소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난장 독서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발표, 전시 프로그램 등이 있을 계획이다.

•외부 연계행사 유치 =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구북페스티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외부단체와 결합한 기발한 행사 유치도 기대되고 있다.

행운동 소재 서울미술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나눔과 별’이라는 단체가 오는 8월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2012 관악 ‘책’ 축제를 상징하는 열쇠고리, 부채, 패넌트 등을 제작하고, 좋은 시구나 글귀 등을 새겨 넣은 T-셔츠를 제작해 직접 판매하여 사전 축제 홍보도 실시하고, 수익금으로 관내 도서관에 ‘책’을 기증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버 북 카페인 ‘나눔나우’는 축제 기간 중 행사로 ‘북 나눔 콘서트’를 운영한다. 북 나눔 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이 책을 한 권씩 들고 콘서트에 참여하면 책을 서로 교환하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제안단계에 있는 행사로 결혼정보업체인 ‘듀오’와 연계해 처녀총각들이 책을 한 권씩 가지고 나오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이 주선되는 행사도 구상 중에 있다.

•주민주도형 축제 = 2012 관악 ‘책’ 축제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민이 직접 준비과정을 즐기며 만들어 가는 주민주도형 축제가 민선5기 유종필 구청장의 의지와 관악구 독서문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경숙) 노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관악구 독서문화진흥위원회 11명 위원들이 축제 실무를 맡은 관악구북페스티벌집행위원회를 겸임하며 상반기부터 준비하여 축제가 시작되기 3개월 전인 지난 7월 초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과정을 즐기는 축제에 돌입한다.

특히, 독서문화진흥위원회가 제안하여 주민들이 주도하는 축제 일환으로 지난 7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장 8시간 동안 7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놀이 및 축제기획 워크숍’을 열어 놀이를 통해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책 축제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독후활동 워크숍’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책읽기 플래시몹 참여 설명회’ 등을 열어 준비 과정을 즐기는 행사가 전개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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