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가족형 문화 콘텐츠 개최
과학 콘서트, 명사 강연 등 프로그램을 통한 ESG 공감대 형성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9일에 이어 오는 11월 11일, 17일 총 3회에 걸쳐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온 가족이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복합 문화 프로그램<Green in Library (G.I.L) : 길>을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개최한다.
<Green in Library (G.I.L) : 길>은 현재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를 주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가족참여 프로그램이다.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동화 낭독, 리싸이클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과학 콘서트, 명사 강연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0월 29일(토) <북극곰 로라와의 인터뷰> 동화 낭독회, 11월 3일(금)과 4일(토) 양일간 관악아트홀에서 공연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보여줌으로써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환경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오는 11월 11일(토)에는 건빵 박사와 함께하는 친환경 과학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2022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선정에 빛나는 <STEAM초등과학실험캠프'(바이킹)> 저자와 함께하는 과학 콘서트는 어린이들이 수동적인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과학실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소통형 공연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11월 17일(금)은 지역의 환경 명사를 초청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라운지에서는 환경 관련 북 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체험과 책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02-828-5831, 5834)
김정혜 기자
재창간 4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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