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9월까지 청년 문화존(Zone) 운영
민간 운영공간에서 청년 대상 취미활동,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 등 서비스 제공
관악구가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통해 청년문화거점 조성을 위한 청년 네트워킹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악 청년 문화존(Zone)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 청년청의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구가 추진하는 ‘관악 청년 문화존(Zone)’이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구는 민간 문화예술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를 실시하여 관내 16개 공간을 청년 문화존으로 선정했다. 청년들은 이를 통해 자유롭게 민간사업자의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댄스, 가죽공예, 악기연주 등 청년들의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미술, 연극, 클래식 등 일상생활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이밖에도 힐링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청년들에게 소소한 행복감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02-879-5915)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문화존(Zone)운영을 통해 청년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 민간 청년공간이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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