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40~65세 1인 가구 대상 3월 21일부터 신청자 모집,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
관악구가 지역 내 40~65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운영하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3월 21일부터 관악구 가족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구는 관내 1인 가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와의 단절, 고립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중·장년 1인 가구의 자립적 생활 능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계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장년 1인 가구의 자기 돌봄 및 사회참여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관악구 가족센터(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먼저 스터디, 취미,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로 모이는 동아리 활동 및 이웃 모임과 함께하는 공유회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본인의 적성, 강점 파악을 기반으로 인생이모작 설계 등 경제활동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진로 탐색을 도와준다.
또한, 노화예방 및 면역력 강화 등 체력 증진 프로그램과 은퇴 및 노후자금 운용법, 스마트기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을 병행하며 맞춤형 상담을 지원, 자존감 회복과 긍정성 함양 등 정서적·심리적 어려움 해소에도 힘을 싣는다.
(☎ 02-883-9383~4)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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