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내린천 도림교 주변 공중화장실 신축 개방
관악구가 별빛내린천 관악도림교 주변에 공중화장실 1개소를 신축해 1월 1일부터 개방했다.
구는 도림천을 찾는 구민들의 화장실 설치 요청을 수렴하여 2020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으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신축된 화장실은 연면적 44.7㎡의 2층 컨테이너 구조물로 1층에는 남녀 화장실(장애인 공용)을 설치, 수세식 대‧소변기와 세면대 등 위생시설을 구비했으며, 2층은 관리사무실로 조성해 별빛내린천 이용 구민들의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구는 별빛내린천 주변 민간 개방화장실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청에서 직접 신축하고 운영하는 곳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구는 쾌적한 별빛내린천 환경 조성을 위해 초화류 식재, 신림 2교 벽천분수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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