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책 펼쳐
직접방문에서 전화, 사물인터넷(IoT), SNS 활용한 비대면 복지서비스 맞춤형 제공
구는 코로나19로 대변복지서비스 대신 취약계층 대상으로 전화 상담, 사물인터넷(IoT) 활용, 돌봄 서비스 등 온라인 비대면 복지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의 방문상담을 전면 유선상담으로 전환, 8월 기준총 1만 5,816건의 전화 상담을 실시하여 전년도 대비 219% 증가했다. 위기 취약계층은 유선상담과 함께 영상통화로 직접 얼굴을 확인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중장년층 210명을 선정하여 IoT 스마트플러그를 설치, 50시간 동안 전기 사용량 변동이 없을 경우 자동적으로 주민센터에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근황을 살피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22명은 움직임, 온도감시 IoT 건강안전솔루션을 설치하여 실시간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212가구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업무용 내부행정망 새올행정시스템을 활용한 ‘통통라인’사업도 진행 중이다.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 2,851가구에 월 4회 문자를 전송해 2회 이상 미수신할 경우 동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하여 위기 상황에 즉시 대처한다.
또한, 카카오톡을 활용한 ‘함께해요 복지톡’으로 언제 어디서나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비대면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 발견 신고도 받는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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