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축제’ 공모
관내 전통시장법에 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 ‘상인조직’ 갖춘 곳 어디나 신청
관악구가 총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19일(수)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공모’ 제2차 신청을 받는다.
이는 상반기에 진행된 1차 공모사업의 행사·마케팅 분야와는 별개로, 이번 2차 공모사업에는 ‘축제’ 분야 공모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 내 전통시장법에 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 상인조직을 갖춘 곳이면 어디나 가능하다. 단, 동일 사업으로 국가, 지차체, 기타 재단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단체는 제외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적인 전통시장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다른 시장에 전파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해당 공모 접수는 방문, 우편, 이메일(jey0621@ga.go.kr)로 가능하며, 접수된 사업은 심의‧의결을 거쳐 8월에 교부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879-5781)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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