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교,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MOU체결
관악구와 삼성고등학교가 지난 4월 22일(월) 삼성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관악구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자원봉사 with Youth’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는 봉사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여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는 이번에 협약을 맺은 삼성고등학교를 포함해 관내 8개의 중·고교 학교가 지정·운영되어 약 2천 1백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을 하는 청소년 봉사학습 대표 프로그램이다.
협약을 통해 구에서는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실시 ▲자원봉사 멘토 지원 ▲자원봉사 활동 수요처 연계 등을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자원봉사 지도교사 지정 ▲학교 자원봉사 팀별 구성 및 활동 지원 역할 등을 하게 된다.
특히, 구에서 지원하는 ‘자원봉사 멘토’는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소속인 전문 자원봉사단체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자원봉사로 봉사를 낳는 선행의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한편,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는 ‘2017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18년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우수기관 교육감 표창’을 수여해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2018~2019년 서울시 교육청의 ‘서울형 학생봉사학습’의 모델이 되어 전국으로 널리 확산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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