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추경예산 심의
4일간 회기일정으로 4월 22일 개회, 추경예산 및 조례안 10건 심의
제258회 관악구의회 임시회가 4월 22일(월)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관악구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심의를 위해 4일간 회기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왕정순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이번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 강원도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피해의 규모만큼이나 소방력의 규모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이러한 신속한 총력 대응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2017년 7월 소방청 개청 이후 육상재난대응을 총괄하는 소방청이 대형재난에 대하여 관할 지역 구분 없이 국가적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도록 출동지침을 전환하면서, 소방청이 전국에 있는 가용 소방력 총동원 명령을 시달할 수 있었고, 가장 강력한 3단계부터 1단계 순으로 발령하도록 변경된 산불대응단계의 발령 순서를 적용함으로써 산불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이처럼 기존의 방식이나 시스템의 개선만으로도 추가적인 예산의 수반 없이 지역사회와 구민의 생활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 집행부와 우리 의회가 함께 구정 전반을 차분하고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숙 의회사무국장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민영진, 이기중 2명 의원의 정책제안이 있었다.
관악구청 김진두 기획경제국장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였고, 송정애 의회운영위원장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제안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박영란, 부위원장에 이상옥, 위원에 김순미, 김옥자, 박정수, 서홍석, 오준섭, 이경환, 표태룡 등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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