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치매안심센터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 운영
관악구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관악구 만들기’ 비전아래, 9개 추진과제 18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2019년 치매관리사업 계획’ 운영에 들어간다.
핵심 추진내용으로는 ▲지역사회 중심 치매예방 및 관리 ▲안전한 치매환자 돌봄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 등이다.
우선, 구는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으로 가정‧경로당‧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치매조기 발견에 나서며, 위험군 대상자에게는 1차,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해 예방‧관리에 나선다.
특히, 치매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공감하는 인식 문화를 조성하고자, 일반인‧학생 등 모든 세대에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어르신과 접점에 있는 주민들이 헬퍼로 활동하는 ‘치매안심마을’ 본격 운영과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양성관리도 지속적 강화에 나선다.
또한, 안전한 치매환자 돌봄을 위해 ‘치매등록관리’ 철저로 신규 대상자부터 조기 돌봄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치매‧고위험‧정상 단계별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절한 치매치료 관리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경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검진비‧치료약제비 등 의료비 지원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가족 교육 및 모임을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양스트레스 완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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