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 선정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는 지난해 서울정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을 통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장애인 대상 전문강사를 채용하여 정문학교로 찾아가거나 학생들을 도서관으로 초청하여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장애인들을 대상 그림책 읽어주기, 함께 읽기, 책에서 읽은 내용 체험하기, 다른 사람에게 책 읽어주기, 이야기 나누기, 도서관 견학 등 외부활동을 주로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 <2019 공공도서관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운영비 230여만 원을 지원받아 자체예산 일정금액과 매칭하여 운영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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