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U-통합관제센터 유지보수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제257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있었던 4월 4일(목) 서홍석 위원장은 ‘U-통합관제센터 유지보수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U-통합관제센터 유지보수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15일 구성돼 4월 4일까지 자료검토, 관계공무원 및 관계인 질의답변 등 11차례의 회의와 1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서홍석 위원장은 결과보고서 발표를 통해 “제8대 관악구의회는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일정으로 특위를 운영하여 유지보수업체 선정 및 운영 등 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을 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행정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과 정책대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결과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제안사항을 토대로 U-통합관제센터 유지보수용역 계약 및 기타 유사 용역계약 시 타 자치단체와의 비교·분석 및 충분한 사전조사를 통해 예산낭비를 예방한다면 본 행정사무조사의 실시목적을 상당부분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제안사항으로 첫째, 일정금액(5억 원) 이상의 유지보수용역 발주시 응찰업체 관련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여 공정한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구축할 것. 둘째, 제안서 평가위원 구성시 공무원 인원수 제한을 명문화하도록 개설할 것. 셋째, 제안서 평가시 회의록 및 채점에 대한 사유를 기재하여 보관토록 개선할 것. 넷째, 전년도 용역수행업체 재응찰 시 전년도 계약 및 용역수행 결과를 제안서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서홍석, 부위원장에 이기중, 위원으로 민영진, 박정수, 이상옥, 주무열, 표태룡 등 7명 위원이 활동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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