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각종 대형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구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정부 출범과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대통령 당선자님의 공약이 있어 벌써부터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구민여러분들도 남다른 열정으로 한 해를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관악구도 올해부터 도시의 모습을 확 바꿀 각종 대형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기대와 의욕이 가득 차 있습니다.
먼저 지역별 특색을 살린 도시 인프라사업이 시작됩니다. 신림동 재정비촉진지구는 상반기 종합계획 승인과 함께 테마도시 건설사업이 가속화됩니다. 남부순환로변 일대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최고 70미터 높이의 빌딩들이 들어서며 서울 서남권 경제중심지로 부각될 것입니다.
낙성대에는 교육문화거리, 관악로에는 서울시 디자인 거리, 신림동 고시촌에는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관악의 명소를 늘릴 것입니다.
도림천 복원사업은 서울대입구 복개구간과 봉림교~관악교 구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연말에는 난곡에 신교통수단 GRT가 달리게 됩니다. 차질없이 진행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을 줄여드리겠습니다.
평생학습도시, 과학도시 선정, 교육부분 지방자치대상으로 알려진 ‘교육특별구 관악’의 이름도 더 높일 것입니다. 서울시 제3영어마을 건립사업, 교육관악 프로젝트 ‘에듀밸리 2020사업’, 봉천동 인문계고교 유치, 중학생 과학영재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초중교에 영어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하겠습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도 새롭게 시작합니다. 보건소 분소와 치매관리센터가 구민여러분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고 어르신들을 위해 기초노령연금도 금년부터 지급할 것입니다.
동사무소는 동주민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기존 동사무소 기능은 축소하고 동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운영하도록 할 것입니다.
축제, 문화행사, 공연도 많이 기획했습니다. 종합청사와 대강당은 주민여러분들의 각종 행사, 공연장이 될 것입니다.
관악구의 모든 사업들과 행정서비스는 구민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 뜻으로 힘을 실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연초에 계획하신 일들, 한 해 동안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와 1,400여명의 관악구 공무원들도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