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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갑) 지역구 한나라당 김성식 후보 인터뷰
4·15 총선 후보 지상인터뷰
기사입력  2004/02/16 [12:43] 최종편집   

▶ 금번 4·15총선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시민운동 출신의 젊은 경제 전문가’로서 이 시대의 과제인 정치개혁과 경제살리기에 적극 기여하고자 합니다.



저는 정치개혁시민운동을 하던 마음으로 낡은 정치 청산에 앞장서겠습니다. 20대에는 민주화운동으로 2차례 구속된 바 있고, 30대에는 「젊은연대」사무처장을 맡는 등 정치개혁을 위해서 적극 나선 바 있습니다.



또한 저는 경제정책전문가로서 경제살리기에 기여할 것입니다. 정운찬 현 서울대 총장으로부터 경제학을 배웠고, 최근에는 참여연대 장하성 전 경제민주화위원장이 증권관련 집단소송법 제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개혁적 경제전문가』로 평가받은 것이 보람입니다.



정치학자·정치기자 100인이 선정한 ‘신세대 정치인 10인’ 중 1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주민으로부터 ‘부지런하고 깨끗한 일꾼’으로 검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서민경제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 지난 대선 당시 정치인들이 재벌들로부터 막대한 정치자금을 수수했던 부패 스캔들이 계속적으로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하여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성역없는 처벌이 이뤄져야 합니다. 한나라당부터 국민 앞에 깊이 반성하고 당사 매각이나 어떤 형태로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치자금 수입지출을 제도적으로 투명화하는 철저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올해 총선을 돈 안드는 선거로 치러 올해를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개혁의 시발점으로 삼아야겠습니다.



▶ 최근 289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가 낙천자 명단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낙천·낙선운동에 들어간 것과 관련 후보의 생각은?



▷ 사회가 다원화되고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강한 상황에서 필연적인 현상일 것입니다. 또한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고 최근 제기된 정치권 물갈이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서 시민단체들은 이 운동을 통해 국민 속에 공정성 등을 평가받으면서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게 되리라고 봅니다.



시민단체의 낙천자 선정을 각 정당들은 적극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 우리나라는 지난해 미국의 이라크 파병요청을 둘러싸고 첨예한 찬반논쟁이 제기되고, 또한 북한의 안전보장과 핵문제 해결을 둘러싼 미국과 북한의 첨예한 대립으로 반전운동이 크게 부각되었다. 반전운동과 남북통일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무엇인가?



▷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되며 두 번 다시 같은 경험을 겪지 않도록 한반도에 평화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제 한반도평화는 더 이상 안보의 문제만이 아니라 투자와 일자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제변수가 되었습니다. 이제 남북은 글로벌시대에 맞춰 서로의 장점을 살린 상생의 경제공동체를 형성해야 할 때입니다. 남북간에 협력하여 경제공동체 건설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들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의 반전운동은 우리국민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북통일 역시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한편 시민운동이 펼치는 반전운동이나 통일운동과 별도로, 확고한 전쟁 억지력과 국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평화의 조건을 갖추는 것이 정부와 정치권의 중요한 책무임도 분명합니다.



▶ 후보가 소속된 정당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강정책 방향은 무엇이며, 최근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강력한 정치개혁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 선진국으로 가느냐, 이대로 주저앉느냐는 기로에 서있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이제 선진화로 나아가는 일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나라당부터 거듭나야 합니다. 확실한 공천혁명과 정치행태의 개혁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저는 당의 환골탈태를 위해 개인적 불이익을 각오하고서라도 소신있게 나설 것입니다. 특히 깨끗한 정치, 일하는 정치를 이루기 위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스스로 거듭날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과제는 첫째, 투자촉진, 일자리 창출을 이루는 경제살리기이며, 둘째, 교육을 바로 세워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일입니다. 셋째, 글로벌 경제시대의 우리사회의 양극화를 막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갖추는 일이며, 인생의 고비마다 재기의 기회가 열려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 넷째, 한반도의 실질적 평화를 이뤄내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강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관악구 총선후보로서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라 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과 관악구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어떤 것이 있다고 보는가?



▷ 현재 우리 관악구는 우수고교를 비롯한 교육환경이 충분하지 못합니다. 최근 봉천고개를 중심으로 아파트단지들이 새로 들어서면서 새로운 학교, 특히 고등학교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고의 유치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저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서울사대부고를 낙성대 부근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벌여 유치를 확정지었고, 관련예산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특목고 유치 등 관악구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가겠습니다.



또한 관악구는 교통환경이 열악합니다. 관악구를 관통하는 핵심도로인 남부순환로의 교통상황은 서울시 전체에서도 가장 열악한 수준이고, 도로보급율이 22.4%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주차시설 또한 크게 부족합니다. 저는 지역 교통환경의 개선을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교통량의 분산과 주차장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찾아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관악구 경제기반의 조성을 위한 방안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관악구에는 서울대가 있습니다. 서울대와 지역사회간에 잘 결합하여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산학연계사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끝으로 지역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지금까지 관악의 정치는 낡은 정치의 모습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역 자체를 낡은 지역으로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제 관악은 철새와 부패라는 불명예를 씻고 관악의 새 희망을 창조해야 할 때입니다. 대표적인 서민주거지역에 진정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칠 사람이 필요합니다. 주민 사이에서 검증된 일꾼이 필요합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이 후보자에게 요구하는 요건으로 ‘전문성’, ‘도덕성’, ‘참신성’을 꼽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에게 검증받은 지역일꾼, ‘시민운동 출신의 젊은 서민을 위한 경제전문가’인 저 김성식은 우리 정치와 관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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