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소방서, 화재 피해자 지원비와 물품 전달
관악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1월 13일 오후 화재로 피해를 입어 생계에 곤란을 겪는 주민에게 한화손해보험⋅전국재해구호협회와 공동으로 준비한 지원금과 지원물품, 기초소방시설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을 받은 박 할머니(80대, 청룡동 거주)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한화손해보험⋅전국재해구호협회가 화재 피해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소방서의 추천과 내부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지원물품으로는 소정의 복구비용과 이불 등 구호세트,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이 지원됐다. 한편 박 할머니는 지난 해 5월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임대해 살던 집을 잃고 현재에도 홀몸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물품 전달을 주관한 조중길 현장대응단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실의에 빠진 할머님에게 오늘 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의 빠른 복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관악소방서
재창간 3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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