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헌동, 보라매동, 서림동 김장 나눔 손길
관악구 인헌동, 보라매동, 서림동 등에서 연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11월 18일 인헌동 주민센터(동장 정경순)에서는 인헌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배추김치 350포기를 독거어르신, 청‧장년 1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 120여 가구에 전달했다.
11월 24일에는 서림동 주민센터(동장 김선희)에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서림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각 직능단체들의 자발적인 지원과 새마을 부녀회의 자원봉사로 진행됐으며, 절임배추 20Kg 20박스(약 200포기)로 김장을 실시해 경로당 3곳과 돌봄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같은 날 보라매동 주민센터(동장 유미경)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능단체연합 주관으로 ‘정담은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절임배추 약 500포기와 보라매동 주민센터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갓, 무 등을 사용해 새마을부녀회와 통장 등 단체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등 김장을 직접 담기 어려운 취약계층 약 180가구에 전달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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