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왼쪽부터 관악구의회 주순자 부의장, 관악을 정태호 지역위원장, 서울시의회 허기회 시의원, 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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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선 경전철 조기촉구 1만인 서명운동
더불어민주당 관악을지역위원회, 10월 20일까지 1차 서명운동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주최하고 관악구을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난곡선 경전철 조기촉구 1만인 서명운동』이 지난 10월 16일(월) 오후 4시 난향동 보성운수 종점을 시작으로, 우림시장, 세이브마트, 난곡사거리, 신대방역 등 하루 5곳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10월 20일(금)까지 1차 집중 서명운동으로 전개되며, 이후 골목 안에서 2차 서명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관악구는 2014년 말 자료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자치구로서 그 어느 지역보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우선적으로 공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악구에는 지하철 2호선 1개 노선에 지하철역이 4개 밖에 없는 실정이다.
난곡길에 지하 경전철이 도입되면 지하철 2호선 및 7호선, 경전철 신림선 및 서부선 등과 연계되어 난곡길 주변지역에서 여의도, 신촌, 강남 등 도심권과 부심권과의 연결이 원활하게 되어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난곡선은 2015년 6월 30일 국토부에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승인이 이루어졌지만, 민간사업자 선정이 어려워 사업이 확정되지 못한 상태이다.
정태호 지역위원장은 “난곡선의 조기착공은 관악구 교통지도를 확 바꾸는 출발이 될 것”이라며, “2016년 착공에 들어가는 신림선을 비롯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신림봉천터널까지 관악구가 교통소외지역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교통 사통팔달지역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태호 위원장은 “경전철 난곡선 조기 추진을 위해 1만인 주민서명 운동을 시작했다”며, “신림선처럼 주민들의 힘을 모아서 서울시가 적극 나서도록 해야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시작했으니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난곡선의 사업 속도가 빨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관악을지역위원회
재창간 2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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