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시촌 단편 영화제, 8월 22일(토) 23일(일) 열어
관악구가 ‘나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소서’를 주제로 8월 22일(토), 23일(일) 양일간 관악청소년회관을 메인 무대로 고시촌 일대에서 ‘제1회 고시촌 단편 영화제’를 개최한다.
‘고시촌 단편 영화제’는 대학동 등 고시촌을 지식문화 마을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영화제다.
관악청소년회관에서 개막작과 수상작, 초청작품 등을 상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직장인, 주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극단 고시촌’의 ‘사랑 세 개의 에피소드’가 축하무대로 꾸며지고, 고시촌 일대의 카페, 식당 등과 협력해 출품작 영화상영회와 감독과의 만남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영화제 출품작을 8월 10일(월) 오후 6시까지 공모한다. 영화의 주제는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소서’로 고시촌과 연관어인 ‘시험’을 재료로 수능, 고시 등 각종 시험부터 연인, 가족 등 인간과의 갈등, 유혹까지 포괄적으로 활용하면 되며, 구민뿐 아니라 타시도 주민, 외국인 등도 참여할 수 있다.
2014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20분 내외의 단편 영화로 HD급 이상이면 기술적인 제한이 없이 스마트폰부터 상업영화 제작용 카메라까지 모두 가능하며, 이메일(gosff2015@gmail.com) 또는 고시촌 단편영화제 사무국(서울시 관악구 양지길 8)으로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43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