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관악, ‘자연과의 소통, 백종임 사진전’ 개최
갤러리관악 지역 예술가 전시회 잇달아 열어 문화소통 창구 역할
관악구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전시회 일환으로 지난 5월 11일(월)부터 오는 5월 26일(화)까지 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싱그러운 5월에 자연을 닮은, ‘자연과의 소통, 백종임 사진전’을 개최한다.
5월 전시회는 지난 2007년부터 명동상당에서 JPF(예수님의 사진 벗들) 활동에 참여하고, 인사동 경인갤러리 등에서 그룹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백종임 작가가 초대됐다. 백종임 작가는 미성동 17통 통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번 초대전은 2014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활동한 사진 작품으로 자연일상에 비친 ‘가을’, ‘노루귀’ 등 꽃과 나무, 풍경 등 26점의 작품을 통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일깨운다.
사진을 배운 지 9년이 되었다는 백종임 작가는 “갤러리관악 전시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작품전시가 잘 되었다”며 “자연과의 소통을 주제로 전시하여 액자색상을 흰색으로 통일하고 작품 사이에 여백을 많이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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