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구청광장 길거리공연 노래, 연주,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관악구청 앞마당에는 화려한 조명 없이도 관객과 소통하는 길거리 공연 음악가들의 ‘버스킹’이 펼쳐진다.
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를 한다는 의미의 ‘버스킹(busking)’은 주로 대학가나 관광지에서 이루어지지만, 관악구는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공서 버스킹존을 운영하고 있다.
길거리공연 ‘버스킹’을 통해 주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무대가 많지 않은 인디밴드 등에게는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첫 공연으로 지난 4월 9일(목) 최근 신곡을 발표하고 용인, 홍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포텐’과 소통의 숨소리를 뜻하는 팝핀 댄스 팀 ‘Comu’s Breathe & Hay-z’의 공연이 펼쳐졌다.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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