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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정태호 지역위원장 확정
4·29보궐선거 본선에 참여할 후보진 윤곽 속속 드러나
기사입력  2015/03/24 [16:50] 최종편집   
정당별 후보 및 무소속 뛰는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정태호 지역위원장 확정  

4·29보궐선거 본선에 참여할 후보진 윤곽 속속 드러나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관악을 지역위원장이 지난 3월 14일(토) 치러진 보궐선거 후보자 경선에서 당내 오랜 경선 숙적인 김희철 전 의원을 지난 2002년 경선으로 맞붙은 지 13년 만에 처음으로 이기고 드디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선에서는 8년간의 관악구청장직과 4년간의 국회의원직으로 넓은 인지도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김희철 전 의원이 권리당원 현장투표에서 현 지역위원장인 정태호 예비후보를 2% 앞서며 바짝 추격했으나 정태호 위원장이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김희철 전 의원을 3.1% 앞서면서 승리가 결정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경선은 관악을 지역 권리당원 2,100여 명 중 819명의 권리당원이 현장투표에 참여해 정태호 49%, 김희철 51%로 집계되었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2개의 여론조사기관이 참여해 각각 1,000명씩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정태호 51.6%, 김희철 48.5%로 집계되었다. 권리당원 현장투표 결과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한 결과 정태호 50.3%, 김희철 49.7%로 최종 경선결과가 나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3월 16일(월)까지 경선결과 관련 이의신청을 접수받았으나 김희철 전 의원 측에서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김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누리당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4월 29일(수) 보궐선거 본선에 출마할 후보들의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인 오신환 현 당협위원장은 관악을에서 당협위원장으로 3년간 활동해오고, 두 번째 본선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인지도와 조직력에서 자신감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정태호 현 지역위원장은 20여 년간 쌓아온 청와대 국정경험과 정치경험 속에서 정계진출을 꿈꾸어온 지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 만큼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정의당 후보인 이동영 현 정책부의장은 봉천지역 구의원 재선 출신이라 신림지역에서는 인지도가 낮으나 8년간의 관악구의회 의정활동 경험과 진보성향의 생활정치 공약을 중심으로 구민들을 설득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해산된 통합진보당 출신 이상규 전 국회의원은 1년간의 임기를 남겨놓고 강제로 의원직이 박탈된 점에 대한 동정표와 3년간 지역에서 쌓아온 지역활동 성과물이 전체 선거판도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밖에 이상규 전 의원의 선거사무실이 입주하고 있는 동일 건물에 경선에 참여하지 않아 무소속으로 본선에 참여해야 되는 새정치민주연합 출신 송광호 대호건설 대표와 무소속인 유정열 한국산악인연합 대표의 선거사무실이 동시에 입주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관악 제4선거구에서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바 있는 송광호 전 관악구 건축위원회 위원과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구청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바 있는 유정열 전 서울시교육청 및 산하교육행정직 공무원이 본선까지 도전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무소속 예비후보 중 보수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는 홍정식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는 본선까지 진출을 목표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무소속 노종중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회원과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새누리당 출신 김일우 신도디지텍 대표는 거주지역도 관악에 있지 않고 선거운동에도 소극적이라 본선 참여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35호

 

<관악‘을’ 국회의원 4 · 29 보궐선거 정당별 후보 및 뛰는 후보 >

(정당 순)(새누리당 김철수 · 김일우, 새정치민주연합 김희철, 무소속 노종중 제외) 

 

새누리당 후보  

 

오신환(44세) 

 

정당인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시사회학과 박사과정 수료 

(현)새누리당 관악을 당협위원장

(전)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정태호(52세)

 

정당인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전)청와대 대변인

(전)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특보

 

정의당 후보

 

이동영(43세)

 

정당인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현)정의당 정책위부의장

(전)관악구의원(5대,6대 재선) 

 

 

무소속 후보

 

이상규(50세) 

 

정치인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 졸업 

(전)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위원

(전)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유세본부장 1 

 

 

송광호(55세) 

 

건설업 

숭의실업고등학교 졸업 

(전)관악구 건축위원회 위원

(현)대호건설 대표 

 

   

유정열(76세) 

 

한국산악인연합 대표 

진주상업고등학교 졸업 

(전)서울시교육청 및 산하교육행정직 20년 근무

(전)세계일주탐험20년 1995년~2012년

 

 

홍정식(64세)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전)2014년 서울특별시장 후보

(전)관세사(관세청김포ㆍ인천ㆍ서울세관 감시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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