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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을’ 국회의원 4.29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7명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에 따른 이상규 국회의원 의원직 박탈로 보궐선거 추진
기사입력  2015/01/23 [14:04] 최종편집   

 

▲역대 선거 개표장면

 

관악‘을’ 국회의원 4.29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7명 등록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에 따른 이상규 국회의원 의원직 박탈로 보궐선거 추진

각 당 후보 경선에 유리한 고지 선점하기 위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

 

서울에서 유일하게 오는 4월 29일(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관악‘을’ 지역이 지난 12월 30일(화)부터 개시된 예비후보자 등록에 7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관악‘을’ 지역의 보궐선거는 헌법재판소가 지난 12월 19일(금)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와 함께 소속 국회의원 5명에 대해 의원직 박탈을 선고함에 따라 통합진보당 출신 이상규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관악‘을’ 지역이 보궐선거 대상이 되었다.


4.29 보궐선거에 나선 주요 예비후보자들로 새누리당에서는 현 당협위원장인 오신환 예비후보와 전 당협위원장 출신인 김철수 예비후보가 등록하여 경선을 겨룬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현 지역위원장인 정태호 예비후보와 전 지역위원장 출신인 김희철 예비후보가 또다시 경선에서 맞붙게 되어 주목되고 있다.


그밖에 관악지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예비후보자들로 새누리당에 김일우(39세) 신도디지텍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무소속으로 홍정식(64세)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와 노종중(46세) 정치인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예비후보자 등록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인물은 15년간 새누리당 관악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며 두 차례 총선후보로 선출되었지만 낙선했던 김철수 예비후보와 3차례 경선에서 탈락하여 후보자 선거운동을 한 번도 하지 못한 불운의 정치인 새정치민주연합 관악을 지역위원장인 정태호 예비후보이다.

 

김철수(71세) 예비후보자
 
새누리당 김철수 예비후보는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을 비롯해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예비후보자간 경선에 승리해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바 있다. 특히 지난 18대 총선에서 41.53% 의 득표를 받았으나 아쉽게 낙선했던 경험 때문에 이번 경선에서 전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수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는 고려대 의학박사를 비롯해 연대 행정학 석사, 서울대 의학대학 석사이며, 양지병원 원장으로 40년 가까이 관악구 신림동에서 활약하고, 15년간 새누리당 관악을 당협위원장직을 역임하는 동안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중앙당 재정위원장 등 중책을 역임하기도 했다.

 

정태호(52세) 예비후보자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예비후보는 지난 2002년 구청장후보 경선에 참여했으나 김희철 예비후보에게 밀려 후보 자리를 내주고 말았고, 2008년 이해찬 전 총리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지역구를 정태호 예비후보자에게 물려주고자 했으나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지난 2012년 총선에서는 야권단일화 경선에 앞서 치러진 같은 당 예비후보자간 경선에서 인지도가 높은 김희철 예비후보에게 또다시 밀려 경선에서 탈락하는 불운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정태호 예비후보는 서울대 사화복지학을 전공하고 뉴욕주립대에서 행정학을 공부했으며,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이론을 연구했던 재원이다. 그는 노무현 정권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해 청와대 기획정무팀장, 정책조정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특보를 맡는 등 다양한 경륜을 쌓으며 오랫동안 정계진출을 준비하여왔다.

 

김희철(67세) 예비후보자

 

새정치민주연합 김희철 예비후보는 민선2기 관악구청장 당선에 이어 민선3기 재선에 성공하는 등 지난 8년간 관악구청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부지런한 구정활동으로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인지도를 얻어 지난 제18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특히 김희철 예비후보의 강점은 8년간의 구청장 역임은 물론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4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에 관악을 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지난 제19대 총선에서 야권단일후보를 위한 경선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에게 패배한 후 탈당하여 통합진보당 측의 여론조사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통합진보당 이상규 야권단일후보에게 낙선한 뼈아픈 경험 때문에 동정표가 기대되고 있다.


김희철 예비후보는 건국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건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이다.

 

오신환(44세) 예비후보자

 

새누리당 오신환 예비후보는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시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새누리당 관악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신환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서울시의회 시의원으로 정계 진출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왔으며,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관악구청장 후보자로 선출되어 선거에 참여했으나 패배하고,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관악‘을’ 지역 새누리당 총선후보로 선임되어 선거운동에 나섰으나 통합진보당 이상규 야권단일후보에게 패한 바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오신환 예비후보는 구청장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로 선출돼 선거운동을 전개해왔기 때문에 구민들에게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경선에 유리한 점이고, 상대적으로 젊고 열정적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31호

 


<관악‘을’ 국회의원 4 · 29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명부 현황>
(2015년 1월 21일 현재, 가나다 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일우(39세)

 

신도디지텍 대표
계명문화대학교 사진영상과 졸업
(현)새누리당 중앙위원회 평화통일분과 부위원장

 


김철수(71세)

 

의사
서울대대학원 의학과 졸업(의학석사)
(전)새누리당 관악을당협위원장
(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원장

 

 

 

오신환(44세)

 

정당인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시사회학과 박사과정 수료
(현)새누리당 관악을 당협위원장
(전)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희철(67세)

 

정당인
건국대 일반 대학원 행정학 박사
(전)민선2,3기 관악구청장
(전)18대 국회의원

 


정태호(52세)

 

정당인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전)청와대 대변인
(전)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특보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

 

 

 

홍정식(64세)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전)2014년 서울특별시장 후보
(전)관세사(관세청김포ㆍ인천ㆍ서울세관 감시서장)

 


노종중(46세)

 

정치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정보통계학과 1학년 제적
(현)16년 동안 과학기술정책 개발, 봉사(인터넷)
(현)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회원[최고의 월드 체인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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