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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좋은 ‘여성안전사업’ 이용률 높아진다!
관악구, 여성안심택배 ·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이용자 많다!
기사입력  2014/08/25 [13:33] 최종편집   

 

▲     © 운영자

알면 좋은 여성안전사업이용률 높아진다!

관악구, 여성안심택배 ·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이용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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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성안심특별시를 내걸고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여성안전사업이 관악구에서 특히 성공적으로 운영돼 서울시의 현장방문 장소가 되고, 중앙언론의 취재지역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안심택배 사업 = 지난해 행운동, 신사동, 조원동 등 3곳 주민센터 앞에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하고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청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혼자 있을 때 문을 열어주는데 불안감을 느끼는 여성이나 주거지 노출을 꺼리고, 직장생활로 바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여성안심택배는 여성만 아니라 남성도 이용이 가능해 1인 가구나 맞벌이가정에서 많이 이용한다고 말했다.

 

여성안심택배는 택배 주문시 집근처에 있는 안심택배함으로 물품수령 장소를 지정하고, 택배업체가 물품을 보관한 후 택배도착 문자 및 인증번호를 발송하면 보관소에 가서 고객 인증 후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설치한 3곳의 무인택배보관함이 모두 이용률이 높아 한 달 평균 270건으로 집계되었으며, 행운동은 1인 가구가 많아 이용자가 특히 많았다.

여성안심택배는 올해 청룡동, 남현동 등 2곳을 추가해 총 5곳으로 확대되어 이용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보관함 이용이 48시간까지는 무료이나 초과하면 24시간마다 1천원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 =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계속사업으로 관내 20명의 스카우트가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현장에서 접수받아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골목길까지 동행해주고, 전화로 접수받아 약속장소에서 여성을 만나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준다.

 

전화 신청자는 120다산콜센터로 지하철역이나 버스정거장 도착 30분 전에 신청해야 스카우트가 약속장소로 이동할 수 있고, 약속된 장소에 도착 후 스카우트 신분증을 확인해야 된다. 스카우트는 노란모자, 노란조끼, 명찰을 착용하고 견강봉과 호신스프레이를 활용해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스카우트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서울 뉴딜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하루 3시간씩 주5일 근무하고 70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관악구는 20명의 스카우트 중 여성이 16, 남성이 4명이고, 40~60대의 연령층으로 구성되었으며, 본인 거주지 중심으로 한 조에 2~4명씩 6개조로 편성돼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작년에는 하루 평균 10건의 전화신청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하루 40~50건의 전화신청이 접수되고 있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한 번 이용한 직장여성은 계속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방범 서비스 = 지난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중 12천만 원 이하의 저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인경비서비스이다. 일반인은 월 5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여성 1인 가구나 여성만으로 구성된 가구는 할인하여 월 9,900원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신속한 출동서비스, 무선 원격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울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작년에는 250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스카우트 모습

여성안심지킴이집(편의점) 운영 =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서울시가 편의점과 협약을 맺어 길을 가다 위급상황이 발생되면 들어갈 수 있고, 경찰신고 또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연결을 지원해준다. 관악구에는 24개의 편의점이 우측 간판에 여성안심지킴이집을 표시하고 활동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동여성폭력 예방교육 = 작년에 시비 지원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아동여성폭력 예방교육이 호응이 높아 올해는 5월부터 관악구 자체사업으로 구비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관내 8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어린이집 교사들 120명을 대상으로 학교 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의하고, 태권도 전문강사가 호신술을 실습시켜 인기가 높다.

 

이복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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