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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 ‘조희연 교수’ 선출
보수진영 문용린 현 교육감 재출마 유력한 가운데 4명 후보 거론돼
기사입력  2014/03/26 [15:29] 최종편집   

▲조희연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축하받는 장면

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 ‘조희연 교수’ 선출
보수진영 문용린 현 교육감 재출마 유력한 가운데 4명 후보 거론돼

 
진보성향 82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서울좋은교육감 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나설 진보단일후보로 조희연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시민추진위원회가 진보단일후보 경선에 출마한 3명의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4일(금), 15일(토) 2일간의 여론조사 결과와 3월 16일(일)부터 18일(화)까지 3일간 실시된 시민선거인단 예비경선 투표 결과를 4대 6으로 합산해 결정한 것이다. 여론조사는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선거인단 투표에는 7,417명 중 3,249명이 참여해 43.8%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연 교수(57세)는 당선 소감을 통해 “서울시 교육감 시민후보로서 서울시민이 원하는 좋은 교육감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교육현장은 무엇 때문에 아파하는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무엇을 원하는가 이 두 가지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수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과 참여연대 초대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교육비상원탁회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어 이론과 실무에 모두 능한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조희연 교수는 선거 공약으로 국정교과서 부활 저지 및 대안 역사교과서 발행 보급, 중고교 학급당 학생수 감축, 일제고사식 지필평가 단계적 폐지, 혁신학교 서울 전역 확대, 방과후학교 문예체 무상교육 등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진영 4월 중순 단일화

 
보수진영의 경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미래교육국민포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보수 성향 교육단체 주축으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 4월 중순경에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보수진영의 서울시교육감 후보군으로는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이상면 전 서울대 법대 교수, 고승덕 전 국회의원, 안양옥 교총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보수 진영에서는 문용린(66) 교육감의 재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지난 선거에 출마했다가 중도 사퇴했던 이상면 전 서울대 교수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특화된 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세우는 '행복학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과 IT정보기술과 교실 수업을 융합한 '미래학교' 실현, 90% 이상의 학생이 수업 내용의 90%를 이해하는 완전학습 등의 공약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학교 급식의 영양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해 질 좋은 급식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공약도 준비하고 있다.
▲ 조희연 단일후보


김정혜 기자

재창간 2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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