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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불 켜진 관악구청
기사입력  2007/11/27 [00:00] 최종편집   
(사설)
밤늦게까지 불 켜진 관악구청

한때 밤 늦게까지 켜진 도서관의 불빛을 보면서 그 나라의 장래를 예견했던 시절도 있었다. 밤 늦게까지 일 하느냐고 불이 켜진 구청청사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주민들의 심정도 이와 같을 것이다.

관악구청이 신축하면서 외관을 전부 유리로 건축하는 바람에 밖에서도 사무실 안이 훤하게 보인다.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듯하다. 그동안 공무원은 퇴근 시간이 되면 칼같이 자리를 뜨는 편안한 직업이라고 알고 있는데, 요즈음 관악구청을 지나다 보면 늦은 시간까지 불이 켜진 곳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관악구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 덕분에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한 「2007 한국지방자치대상 평가」에서 관악구는 교육부문 『大賞』을 수상했다.

지역적으로 서울대학교가 가까이 있다는 것도 좋은 조건이지만, 『교육특별구 관악』을 민선 4기 구정 목표로 정하고 평생학습도시 관악 구현, 국제화 교육여건 확충,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교육환경 개선 등 구정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보여진다.

이제는 공무원과 주민들과의 관계가 비판과 대립의 시대가 아니라,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접어든 느낌이다. 일 잘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칭찬하여 관악구를 떠나지 않도록 하는 정책적 배려도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하겠다. 우수 공무원들이 앞 다투어 전보신청을 낼 수 있는 관악구로 만들어서 강남구 못지 않는 교육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2007년도 11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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