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소개: 시소와그네 관악영유아통합지원센터 ‘아띠마루’ 영유아어린이들과 엄마들의 힐링공간 '아띠마루' 신설 관내 영유아와 가족들 누구나 양육 정보 공유하며 마음 편히 쉴 수 있어
관악구 청룡동에 있는 영유아와 엄마들을 위한 힐링공간 ‘아띠마루’를 소개합니다. ‘아띠마루’의 ‘아띠’는 친한 친구의 순우리말과 공간을 뜻하는 마루가 합쳐진 “친한 친구같은 공간”을 의미하는 말로 지난 9월에 진행한 명칭공모전에 응모한 49개의 명칭 중 육아맘인 진선미님의 공모작이 시소와그네 자조모임 대표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아띠마루’는 지난 5년간 시소와그네 관악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많은 지역 주민과 양육자를 만나오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마음 편히 갈 곳이 없다”,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 할 곳이 없다”,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양육에 지친 마음을 풀 곳이 없다” 등의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된 공간입니다.
이 공간을 만들기까지 시소와그네 자조모임 대표자들은 다른 지역의 육아공간을 방문하여 아이디어를 얻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운영을 위한 논의를 해오면서 준비되었습니다.
‘아띠마루’에서는 관악구 영유아와 가족, 특히 보육시설 미 이용 영유아들과 가족들이 양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센터 자조모임을 중심으로 영유아들과 부모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품 나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양육에 지친 영유아 엄마들이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고 휴식·소통을 통해 양육부담감을 해소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자조모임과 센터 이용 영유아 부모들이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양육에 지친 엄마들,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아띠마루’는 관악구민회관에 위치한 시소와그네 관악영유아통합지원센터 내에 있고 관악구 영유아 및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또한,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육아 공간과 영유아 부모들이 품앗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편안하게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간단한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02-886-0679)
김정민/ 시소와그네 관악영유아통합지원센터
재창간 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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