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를 맞아 관악구의 청소행정이 주민 자율참여 중심의 청소행정으로 과감히 변화를 추진한다. 관악구가 활기찬 민선 제4기 출범과 더불어 관악구의 청소행정을 구민들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제1의 원칙으로 하는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청소형태로 과감히 전환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구의 현장중심의 청소행정 개혁의 방향은 전시성을 지양한 근원적 해결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관중심의 일과성 청소행사는 배척하고 주민자율 청소 정착이 중요시 된다. 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계도로 구민들의 불편함을 바로 찾아 나서는 출장 청소행정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하여 구는 다양한 추진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민∙관 합동의 자율청소체제를 구축, 골목 청결이 봉사단에 대한 재정비를 실시하고 주민들 자율적으로 청소의 날을 지정 운영토록 했다. ▶구∙동간 책임청소 구역을 정해 대폭적으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청은 가로, 동은 이면도로 및 골목길을 맡게 된다. ▶환경미화원에 대한 복무도 대폭 강화되고, 청소 대행업체에 대한 지도 및 감독 강화하기로 했다. 실제로 구에서 하던 평가를 주민들이 직접 월 1회 대행업체를 평가하게 된다. 또한 ▶구민들과 호흡하며 일선에서 몸으로 뛰는 청소담당 직원에 대한 사기진작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청소개혁에 대하여 김효겸 관악구청장은 “평소부터 주변이 넘쳐나는 쓰레기로 불결함을 가진 것은 물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는 것을 늘 느껴왔다”며, “앞으로 관악구는 실질적이고도 현장중심의 청소행정으로 품격 높은 주거도시 관악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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