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교통조합장, 광역교통문제 담당 신일근 관악구 부구청장이 지난 7월 22일자로 서울시로 전보 발령됐다. 직책은 수도권교통조합의 조합장. 수도권교통조합은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가 지난해 2월 수도권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하려고 설립했다. 지방자치법에 의하여 설립된 행정기관으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교통 중심의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확립 ▶수도권 자치단체간 교통정책의 협의 지연에 따른 비효율 제거 ▶ 수도권 교통시설의 확충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사업 추진 등을 사업으로 정하고 있다. 신일근 전 부구청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희철 구청장과 송기문 부구청장이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던 관악구 행정을 잘 이끌어 왔으며 지난 6월 부구청장에 임명된 이후 김효겸 신임구청장 인수작업에서도 원활한 지원을 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임식은 “조용히 가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 따라 마련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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