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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이전반대 궐기대회 열려
관지모 주최, 구청 주변 일부 상가 및 주민들 이전반대 동조
기사입력  2003/02/04 [14:44] 최종편집   
지난 1월 20일(월) 오후 4시 관악구청 입구에서 「관악산을지키는시민모임」이후용 대표 주관으로 "관악구청 이전반대 궐기대회"가 인근 상가 등 봉천동 일부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는 집회에 참가한 50여명 주민들보다 공무원과 경찰관련 형사나 병력이 더 많이 눈에 띄어 주목을 끌었다.



궐기대회는 관악구의회 구의원들을 상대로 "구의회가 멀쩡한 구청을 헐고 신림2동으로 옮기기로 결의했다는 것은 관악구민의 망신이자 수치이며 비극이다"며 "관악구 청사는 구의원님들의 소유가 아니라 구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줍시다"며 주민들을 선동했다.



이에 대해 관악구의회 박준희 의원(봉천9동)은 "궐기대회를 주관한 단체는 행정에 대해 잘못 알고있다"며 "집행부가 청사이전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지 의회가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구의회는 청사이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을 뿐이다"며 관악구의회를 대상으로 하는 궐기대회는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속마음을 위장하고 떳떳치 못하게 다른 명분을 세워 궐기하지 말고 차라리 청사 이전에 따라 우려되고 있는 일대 상가주민들의 생존권 대책을 세워달라고 의사개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관지모 일동 명의로 발행된 유인물에서는 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로 ▲교통의 중심지에서 사각지대로 옮기면 교통대란이 오기 때문 ▲현 구청자리에 재건축하기로 상부에 보고까지 올려놓고, 또다시 변경한 것은 많은 의혹이 제기되기 때문 ▲현 위치에 재건축하면 건축비와 일부 편입건물 값만 소요되지만 신림동으로 가자면 대지값까지 추가되기 때문 ▲우리구민이 주인인데 주인에게 말 한마디 없이 제 멋대로 우매한 결정을 했기 때문이라며 구청이전 결정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관악구청은 ▲금년부터 용적률이 하향 조정돼 현 위치에서 구청 재건축시 적정연면적을 확보하기 어렵다 ▲현 구청 재건축시 매입예정이었던 인근주택 주민들의 반대민원과 고가매입 요구로 장기화될 우려가 많다 ▲현 구청건물 철거시 임대할 만한 건물이 없고, 임시청사 건립시 115억원이 추가 소요된다 ▲서울대 앞 '청정부지'로 이전할 경우 적정면적 확보문제, 임대청사문제, 부지매입 반대민원문제 등이 일거에 해소되고 또한 공사비가 크게 줄어들어 예산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이유로 청사이전을 결정했다.







봉천2동 봉현초교 앞 노약자를 위한 육교 설치(2-3)

3차원 아치형 보도육교 경사가 완만한 경사로 설치



관악구는 곧 개교하게 될 봉천2동 봉현 초등학교 앞에 3차원 아치형 교량인 보도육교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관악로 봉천고개에 위치한 보도육교는 편도 6차선 도로에 총 사업비 16억 2천7백만원의 예산으로 2001년 10월 착공하여 1년 3개월만에 완공하였다.

관악로를 사이에 두고 봉천2동과 봉천3동의 아파트 주민을 연결하고, 특히 봉천2동에 신축 개교 중인 봉현초등학교를 통학하는 초등학생과 장애자 및 노약자를 위해 경사가 완만한 경사로를 계단과 함께 양쪽지점에 설치되어 이용이 편리하게 설계되었다.

특히, 관악구 관문으로의 기능을 살려 길이 42.5m에 폭 6m의 육교 위에는 관악구의 상징인 하늘·관악산·철쭉의 수술형태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조형물이 아치형으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난간중앙에는 관악구 상징 휘장이 만들어졌으며 야경을 살리기 위해 육교 위에는 광섬유 색상 표출하는 조명시설도 설치하였다.

준공식 행사는 조만간 봉천3동 소재 현대아파트 B상가 주차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내빈과 인근 주민들이 참석하여 준공테이프를 절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반주민들이 보도육교를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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