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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바보주막’ 창립
부산 일산에 이어 서울지역 최초로 ‘바보주막’ 협동조합 형태로 창립
기사입력  2013/11/14 [17:33] 최종편집   

▲     © 운영자


깨어있는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바보주막’ 창립
부산 일산에 이어 서울지역 최초로 ‘바보주막’ 협동조합 형태로 창립
경남 김해 봉하마을 친환경쌀로 만든 봉하 막걸리 주품목으로 내년 봄 개업

 
“부산 해운대, 경기도 일산에서 이미 시작했으나 서울지역에서 최초로 관악만의 색깔이 가득한 바보주막 협동조합을 만들려고 한다”
 
관악바보주막협동조합 창립총회를 통해 선출된 김석철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가는 길이 다른 지역의 이정표가 되고 나침판이 되길 희망한다”며 “깨어있는 바보들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다”면서 “임기동안 막중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4일(월) 오후 7시 관악구민회관 강당에서 내빈들과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관악바보주막협동조합’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바보주막 창립총회에는 1구좌 10만원을 납입하고 조합에 가입한 조합원 140명을 비롯해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지지자, 협동조합 취지에 동조하는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내빈으로는 36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세종시 출신 이해찬 국회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관악갑 출신 유기홍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관악을 정태호 지역위원장, 서울시의회 서윤기 시의원, 정의당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영 구의원, 관악구의회 김원개 행정재경위원장, 박동석 의원, 소남열 의원, 송도호 의원, 전익찬 의원, 박화석 전 의장, 허기회 전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바보주막이 잘 되려면 이익창출이 아니라 조합원과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수도 세종시는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곳으로 관악에서 바보주막이 잘되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세종시에서도 잘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관악구와 세종시는 연대의식이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재야운동을 하다 그분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정치를 시작해 국회의원이 되었다”며 “70~80년대가 노동조합을 만드는 시기였다면 이제 21세기는 협동조합의 시대라 생각한다”면서 “서울에서 처음 만들어지는 바보주막 협동조합이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2부 기념식 행사에 앞서 진행된 1부 창립총회에선 유효진 추진위원장이 임시 의장을 맡아 창립준비 경과보고에 이어 정관승인, 임원선출, 사업계획승인 순서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협동조합 정관을 통해 1구좌 10만원씩, 구좌수에 관계없이 1인 1표 의결권, 임원임기는 2년으로 정했다. 임원선출은 임원진 인선에 대한 제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하여 추천된 이사 9명, 감사 2명 등 11명을 초대 임원으로 선정했다.
 
초대 임원진으로는 이사장 김석철 이사에 김승기, 신윤선, 권길성, 정영수, 유선희, 최정은, 김영은 등 9명의 이사진과 감사로는 법무법인 승정 김창규 변호사, 사단법인 ‘마을’ 김일영 이사 등 2명의 감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업계획승인 건은 “이사들이 협동조합을 경영해온 경험이 부족해 조합원들과 함께 충분한 교육이 필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과정이 요구된다”며 “내년 2월 총회를 통해 사업을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이사회에 사업계획을 위임했다.
 
관악지역 ‘바보주막’은 내년 봄 개업을 목표로 출자금을 2억 5천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다수의 조합원이 십시일반한 출자금으로 협동조합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창립총회 이전에 조합원을 모집한 결과 140명이 모집되었으며, 창립총회가 끝나자마자 조합원 신청이 줄을 이어 11월 6일 현재 조합원수는 172명으로 확인되었다.
▲     © 운영자

이복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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