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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우초등학교 축구부 졸업생 프로팀 입단
기사입력  2007/04/17 [00:00] 최종편집   

난우초등학교(교장 김순영) 제19회 졸업생 최영일, 이상석, 이성환 선수 3명이 올해 프로축구팀에 입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영일 선수는 관동대를 거쳐 서울FC 미드필더로 입단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키 187cm의 건장한 체구를 지닌 수비수 이성환 선수는 건국대를 졸업하고 대구FC에 입단하여 백넘버 3번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상석 선수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이성환 선수와 함께 대구FC에 입단하여 백넘버 34번, 포지션은 미드필더로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난우초등학교 학생들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꿈을 이룬 선배들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며 선배 뒤를 따르려는 축구부 학생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승순 기자
2007년 4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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