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상 대입 ‘검정고시반’ 운영 4월 30일까지 모집
초등생 자녀교육법 지도 ‘학부모대학’ 5월 2일 개강
관악문화관·도서관이 지난 3월 27일(화) 서울시 평생교육협회로부터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면서 500만원의 평생학습 운영비를 지원받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관악문화관도서관은 오는 5월 1일 개강예정인 무료 ‘검정고시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대입을 목표로 하는 주민들 40명을 모집해 고졸과정으로 필수 6과목과 윤리, 중국어 등 선택 2과목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지도하는 ‘관악학부모대학’ 프로그램도 마련하
여 오는 5월 2일 개강 예정인 제1기 학부모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1기 학부모대학은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6주 동안 전문강사들이 초등영어, 예체능 분야 교육법과 건강관리법을 지도한다.
또한 오는 9월 개강 예정인 제2기 학부모대학은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논술대비 및 건강식단,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부모의 역할, 성교육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다른 한편, 지난 3월 20일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들에게 사고력 지도와 독후활동 및 글짓기 첨삭지도 학습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독서지도’가 개강되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 ‘논술지도 교실’이 개강돼 토론식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백승순 기자
2007년 4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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