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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토요일 ‘열린 보건소 사업’ 최우수구 수상
기사입력  2011/02/28 [00:00] 최종편집   

토요일, 영유아 예방접종 ․ 임산부 건강관리 ․ 가족몸짱 헬쓰올리고 등 인기
금년, 찾아가는 가족건강운동교실 ․ 외국인 유학생 건강증진 등 특화사업 운영

관악구보건소가 지난 1월 말 서울시 25개 자치구 ‘열린 보건소’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최우수구로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7천만원을 수상받는 쾌거를 얻었다.

이번 2011년도 서울시 평가에서 8개구가 최우수를 수상한 가운데 인센티브 7천만원은 ‘토요일 열린 보건소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있어 토요 열린 보건사업 프로그램은 더욱 탄탄한 내용으로 구민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토요일 열린 보건소는 평일에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법정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에 문을 열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가동되고, 서울시가 2009년부터 평가하기 시작했다.

관악구보건소 관계자는 “토요일 프로그램 가운데 영유아 예방접종과 임산부 진료는 이용자가 너무 많아 직원들이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을 정도”라며 “특히 난곡 보건분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요일 가족몸짱 헬스올리고 교실과 보건분소 4층 영양교육실에서 운영하는 쿠킹맘 요리교실은 인기가 높아 대기자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청룡동 소재 보건소와 난곡 소재 보건분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뿐만 아니라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조기진료를 하고 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이번 최우수구 수상은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가 토요일에 보건소와 보건분소에 개설하고 있는 총 20개 단위사업 가운데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대부분 사업에 해당되고 있다.

관악구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는 암동우회 모임을 프로그램과 연결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격려와 지지, 정보를 제공하는 ‘암동우회 모임’이 있다. 특히, ‘대사성증후군교실’의 경우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공모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시비를 지원받고, 보건소와 난곡 보건분소에 대사증후군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뚜기맘 프로젝트’는 토요일 자녀들의 정신건강상담과 우울증 검사, 인테넷중독 등 아동청소년가족을 위한 교실로 관악구정신보건센터에서 직접 전문의와 연계하여 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가족몸짱헬쓰올리고교실’은 체력측정은 물론 운동교실과 연계하여 평일에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하나의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는 난곡동 보건 분소 영양조리실에서 운영하는 ‘쿠킹맘 요리교실’은 자녀 간식 만들기를 비롯해 영양상담, 비만교실과 연계 운영하여 가족의 식탁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금년 특화프로그램 개설

관악구는 2011년 관악구만의 또 하나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는 서울대 외국인 유학생 주말 건강증진 프로그램 ‘Health up! Saturday’로 서울대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검진과 지속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일반 외국인들을 위한 토요무료진료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금년에 처음 개설되는 ‘찾아가는 가족건강교실’은 관내 가족이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을 기다리는 대신 직접 아파트나 도림천 등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터전으로 찾아가 가족건강교실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역시 신규사업인 ‘청소년 토요금연학교’는 오는 3월부터 난곡 보건분소 4층 금연클리닉에서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이나 지원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시키고, 자원봉사시간을 승인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있을 전망이다.

옥영미 기자
재창간 1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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