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센터 ․ 작은 도서관 ․ 다목적 강당 ․ 헬스장 등 주민편의시설 갖춘 복합청사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월 23일(수) 오후 3시 낡고 오래된 난곡동 동 주민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복합청사를 건립해 개청식을 가졌다.
난곡동 복합청사는 1층에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전산실, 2층에 다목적실을 비롯한 문화취미교실, 3층에 생활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4층에는 동대본부, 회의실 등이 설치되어 행정 뿐 아니라 교육, 문화, 복지, 체육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복합청사는 대지 905㎡에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2,271.57㎡이며, 구비 69억 7천1백만원을 투입해 지난 2009년 11월 착공하여 금년 2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 21일(월)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구는 동 청사 신축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 복지, 문화공간을 한 장소에 담은 복합청사를 건립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귀상 자치행정과장은 "난곡동 복합청사 건립으로 각종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환경이 조성돼 지역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1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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