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서울대학교와 학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의 평생학습 능력향상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공과대학, 미술관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인적자원개발교육’, ‘건강교육’, ‘문화예술교육’, ‘전문직무교육’, ‘과학교육’ 5개 분야에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할 기초소양교육과정인 △관악시민대학, 지역 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지역리더십혁신과정, 50-60대 성인을 위한 맞춤식 건강운동처방 △5060 골든웰빙운동프로그램, 과학재능이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한 △주말물리학교실 등 어린이에서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학연구의 보고인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쉽게 배우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어린이 미술학교를 새로 개설하여 주민들에게 알찬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880-3993)
백승순 기자
재창간 1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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